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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BC 연기대상] 변요한·김남주 베스트 액터상 “발걸음 무거워”

김소연
입력 : 
2025-01-05 18:47:06
‘2024 MBC 연기대상’. 사진| MBC
‘2024 MBC 연기대상’. 사진| MBC

배우 변요한과 김남주가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했다.

5일 ‘2024 MBC 연기대상’이 녹화 방송됐다. 베스트 액터상은 ‘백설공주’ 변요한과 ‘원더풀원드’ 김남주에 돌아갔다.

변요한은 “여기까지 오기까지 발걸음이 많이 무거웠다. 다른 배우들도 그랬을거다. 사고로 희생당한 분들께. 유가족분들께. 기도하겠다”고 애도했다.

이어 “변영주 감독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춥고 힘들때마다 감독님을 멀리서 보고 있으면 공중파라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뭔갈 피우고 있었다. 든든했다”며 “좋은 동료들을 많이 만났다. 정말 많은 분들이 계신데 사실 첫 크레딧에 변요한이라고 쓰여있었지만 진정한 베스트 액터들은 같이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고준형. 사실 이건 형껀데. 죄송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연기하는 배우 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024 MBC 연기대상’은 ‘밤에 피는 꽃’, ‘원더풀 월드’, ‘수사반장 1958’, ‘우리, 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 ‘지금 거신 전화는’, ‘나는 돈까스가 싫어요’, ‘세 번째 결혼’, ‘용감무쌍 용수정’, ‘친절한 선주씨’ 등 M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총 결산하는 자리다. 대상 후보는 ‘밤에 피는 꽃’ 이하늬, ‘월더풀 월드’ 김남주,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우리, 집’ 김희선, ‘백설공주’ 변요한, ‘이친자’ 한석규,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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