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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4기 옥순, 직업 뻥튀기 의혹...제작진 “대기업 근무는 맞아”

지승훈
입력 : 
2025-01-09 20:53:51
수정 : 
2025-01-09 20:58:48
‘나는 솔로’ 24기 옥순. 사진ㅣ‘나는 솔로’ 방송 캡처
‘나는 솔로’ 24기 옥순. 사진ㅣ‘나는 솔로’ 방송 캡처

‘나는 솔로’ 24기 옥순의 직업 관련한 의문점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8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방송에서는 옥순을 비롯한 출연자 12명이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옥순은 자신에 대해 1988년생이라며 현재 대기업 K사의 브랜드 전략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옥순은 “가정을 꾸리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 (제가 원하는) 배우자는 침대처럼 한 자리에 있고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갖은 분이었으면 좋겠다”라며 결혼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돈을 모아놔서 신혼집 구할 떄 보탤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이는 2명 이상 낳고 싶어서 난자 얼려놨다”라고 말했다.

또 옥순은 “성형수술 하고 부터 더 예뻐졌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해당 K사 직원들은 직장인 커뮤니티를 통해 옥순이 파견직 비서이며 정직원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나는 솔로’ 측은 “옥순이 K사 브랜드전략실 근무 사실관계는 맞고 그 외 부분은 개인정보라 별도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이날 방송에서 MC 데프콘은 “이번 기수 시작하면서, 옥순씨를 만나면서 늘 밤에 기도를 한다. 전 출연자들이 방송 끝날 때까지 다 나오기를”이라고 말했다. 데프콘의 말은 옥순의 매력이 큰 것을 두고 다른 출연자들의 분량이 적어지는 것을 염두하는 말인 듯 했으나 출연자 논란에 대한 약간의 우려도 섞인 느낌이었다. 옆에 있던 이이경 역시 “제발 논란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거들었기 때문.

때 아닌 데프콘의 우려가 현실이 될 지는 지켜볼 일이 됐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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