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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이석훈, 독설 심사 예고? “방송 안 볼 것”

김소연
입력 : 
2025-01-10 11:49:34
수정 : 
2025-01-10 11:51:04
‘언더커버’ 이석훈. 사진| ENA
‘언더커버’ 이석훈. 사진| ENA

가수 이석훈이 그렉에 대한 독설 심사평을 예고했다.

1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ㅎㄷ스테이지에서는 ENA 신규 예능프로그램 ‘언더커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정재형, 박정현, 이석훈, 권은비, 그루비룸과 이서영, 박상현 PD가 참석했다.

오는 1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되는 ‘언더커버’는 SNS를 장악한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최근 SNS를 통해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는 ‘커버’ 인플루언서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총 팔로워 수는 무려 7천 4백만 명. 장르를 불문하고 음악성과 목소리 하나로 SNS를 장악한 이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TOP 리스너, 심사위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정재형, 박정현, 이석훈, 권은비, 그루비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이들이 모두 모였다. 참가자 중엔 1세대 커버 가수로 이름을 알린 그렉도 출연할 예정이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렉과 1대 1 심사에서 마주했던 이석훈은 “제가 그렉씨를 보게됐다. 혼자 뵈었는데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표정이 방송에 어떻게 나갈지 모르겠지만 상황이 애매하다 했다. 음악이란건 정답이 없는데 요즘엔 정답을 만들고 듣는 상황 많이 만난다”고 덧붙였다.

이석훈은 또 “그렉이 너무 노래 잘하지만, 너무 뛰어난 가수지만 제 기준에 보이는건 다르게 있는게 있으니 조심스레 전달했다. 저는 분명 조심스레 (심사평을) 했다. 방송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겟다. 전 안볼 생각이다”라고 혹평을 예고하는 듯한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언더커버’는 오는 12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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