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이 박나래에게 팔씨름 게임에서 패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간식게임을 맞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모태범이 한해와 신동엽에게 팔씨름을 진 모습을 본 박나래는 “나! 나!”라며 출격했고 모태범은 “두 손가락으로 할게요”라며 자존감을 지켰다.
그러나 그의 두 손가락은 턱없이 부족했고 박나래는 몸을 날려 모태범의 손목을 넘겨 좌중을 폭소케 했다. 모태범은 “덥네요... 땀 터졌어요. 나래 누나 엄청나게 세요”라며 해명하기도. 붐은 “나래 씨랑 팔씨름할 때 우와우와 이러더라고요”라고 쐐기를 박아 그를 더욱 민망하게 했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