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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KBS 연기대상’ 등장...“‘은수 좋은 날’ 촬영 중”

양소영
입력 : 
2025-01-11 23:12:32
이영애.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이영애.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영애가 ‘2024 KBS 연기대상’에 떴다.

이영애는 11일 방송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영애는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2025년 KBS 드라마를 통해 인사드리게 됐다. ‘은수 좋은 날’이란 작품이다. 극중에서 저는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위험천난만한 거래에 가담하게 되는 평범한 주부를 연기하게 됐다. 지금도 많은 분이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김영광 박용우 많은 좋은 배우들과 함께하고 있다. 많은 기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기상을 오래 전이지만 감사하게 받은 적이 있다. 모든 상이 귀하지만 여러분의 상을 듬뿍받는 상이라 또 다른 의미에서 값지다”고 이야기했다.

방송인 장성규, 배우 서현 문상민이 진행을 맡은 ‘2024 KBS 연기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생중계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결방한 바 있다. 당시 시상식은 녹화로 진행됐다.

대상 후보로는 드라마 ‘개소리’ 주인공 이순재,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와 임수향,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과 박지영,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이 이름을 올렸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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