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기러기 아빠가 될 사주라고 들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예비신부와의 궁합을 보러 간 김종민의 모습이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신당을 찾아간 김종민은 예비신부와의 궁합을 물었다. 무당이 “이 사람 못 만났으면 결혼 못 했어. 해도 이혼했어요”라고 하자 김종민은 “저요?”라며 당황했다.
이어 무당은 “첫째는 아들로 나올 가능성이 매우 커요. 둘째는 딸일 건데 아들은 종민 씨를 많이 닮을 거예요. 근데 여자분의 사주에 현침살이 많기 때문에 해외 가서 가르치는 것도 보여요. 기러기 아빠 백 퍼센트 됩니다. 돼요. 기러기 아빠... ”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애가 너무 똑똑하게 나와서... 의사, 검사 또는 판사가 될 것”이라는 무당의 말에 화색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