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호시, 원우, 우지가 에그이즈커밍 구내식당을 찾았다.
16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에서는 구내식당 운영을 이어가는 이광수와 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이광수와 도경수에게 “저녁 때 연예인 예약이 좀 있다. 근처 사는 연예인들한테 우리 구내식당 열었다고 했더니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와서 먹어도 되냐”고 물었다. 이광수는 “현금을 따로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따졌다.
이후 호시, 원우, 우지가 구내식당을 찾았다. 제작진이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묻자 호시는 “어제 라이브 하러 왔다가 구내식당 연다고 해서 밥 먹으러 오라고 해서 왔다. 공짜밥이니까”라고 답했다. 우지는 “난 얘네가 밥 먹으러 가자고 해서 왔다”고 말했다.
이광수와 도경수는 호시, 원우, 우지의 방문에 깜짝 놀랐다. 도경수가 우지와 포옹하자 나영석 PD는 도경수에게 “세븐틴 좀 아냐”고 물었다. 우지는 “도경수와 안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나영석 PD가 “우지가 후배냐”고 묻자 원우는 “우리는 보고 자랐다”고 답했다. 호시는 “연습생 때 엑소 노래를 했다”고 덧붙였다. 나영석 PD는 “우리 경수 그 정도냐”고 감탄했고, 이광수 역시 “진짜 달라 보인다. 맞다. 너 ‘으르렁’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