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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실 “나 때문에 가족들 추방당해…죽자 살자 돈 벌어 식구들 먹여 살려” (‘같이 삽시다’)

이세빈
입력 : 
2025-01-23 22:21:55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 I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 I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탈북 방송인 겸 요식업 CEO 이순실이 열심히 돈을 버는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가족을 떠올리는 이순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실은 북한에 남은 가족들의 근황을 묻는 박원숙에 “다 추방당했다. 나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죽자 살자 돈 벌어서 우리 식구들 먹여 살리는 거다”라고 했다.

신계숙이 “추방됐다는 게 살던 곳으로부터 먼 지역으로 가서 사는 거냐”라고 묻자 이순실은 “도시에서 시골 농촌으로 쫓겨났다. 산골에 감자 농사하는 곳으로 쫓겨나서 고생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신계숙이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이순실은 “나도 같은 생각이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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