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김재중 “데뷔 후 알게 된 입양 사실…지금 가족 소중해” (‘편스토랑’)

이세빈
입력 : 
2025-01-24 22:36:58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3살 무렵 입양됐던 사실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누나들과 추억을 회상하는 김재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중은 “지금은 비밀이 없는데 (이전에) 유일하게 있던 게 가족사였다”며 “주변에서 입방아에 올랐다. 그럴 거면 차라리 내 입으로 말하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가짜 뉴스가 난무했다. 말도 안 되는 악성 루머까지 생성됐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3살 때 입양되고 여러 가지 상황과 과정이 있었다. 내가 데뷔 후에 입양 사실을 알게 됐다. 솔직히 입양됐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가 더 중요하고 지금 가족이 굉장히 소중하다”고 했다.

김재중은 “작은 인식의 차이다. 30년 전에는 거부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가끔은 ‘편스토랑’을 통해 말해준다. ‘같은 혈육이 아닌데도 잘 지낼 수 있구나’라고 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그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