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걱정 부부 아내의 행동에 충격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걱정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걱정 부부 남편은 아내가 자신을 아동학대로 신고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아내는 “신고를 한 게 아니다. 경찰서에 전화해서 ‘시어머니가 나에게 앙금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이유식 정량을 먹이지 않고 있다. 이게 아동방임에 해당하냐’고 물은 거다. 경찰서에 아동학대랑 가정폭력으로 이미 신고된 게 많아서 경찰이 임의로 출동한 거였다”고 주장했다.
박하선은 아내가 아동학대에서 주제를 벗어난 이야기를 하자 “어떻게 할머니가 아이 밥을 안 주겠냐. 줬다고 하지 않았냐. 어떤 할머니가 며느리에게 앙심이 있다고 손자에게 밥을 안 주겠냐. 그럼 진짜 이상한 사람인데 그렇다고 생각하냐. 팩트와 아이 문제는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이걸 붙이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