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사진 I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https://wimg.mk.co.kr/news/cms/202502/14/news-p.v1.20250214.d25c493db3034767b0b31b9356fc76cc_P1.jpg)
‘이혼숙려캠프’ 탁구 부부 남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1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탁구 부부의 가사조사가 그려졌다.
이날 탁구 부부 아내는 독박육아에 시달려 눈길을 끌었다. 남편은 수개월 전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 있지만 집안일도, 육아도 하지 않아 서장훈의 분노를 샀다.
아내의 육아휴직급여와 부모급여로 생활하고 있다는 탁구 부부. 그러나 남편은 탁구 동호회 사람들을 위한 빼빼로 꽃다발 수십 개를 사는 등 쓸데없는 쇼핑을 해 답답함을 자아냈다.
이후 남편 측 영상이 이어졌다. 남편은 아내 밥그릇에 고기를 올려주고 술을 따라줬다. 이를 본 서장훈은 “이게 뭐냐. 본인 실드 치는 거냐”고 황당해했다. 박하선 역시 “억지로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남편에게 “남편 측 증거 영상이 없을 수 있다”고 하자 남편은 “그게 맞을 것 같다. 잘못한 건 많은데 잘한 건 없으니까. 내가 거기에 대해서 할 말은 없다”고 본인의 잘못을 인정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