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숙려캠프’ 탁구 부부가 심리 생리 검사에서 최초로 판정 불능 결과를 받았다.
20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8기 부부들의 심리 생리 검사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탁구 부부 아내는 ‘당신은 탁구 치는 남편이 멋져 보입니까?’라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즉답했다. 모두가 진실일 거라 생각한 가운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사상 최초로 특이한 결과가 나왔다. 처음 있는 일이다. 판정 불능이다. 혈압과 땀은 반응이 있는데 호흡이 안정적이라고 한다. 이게 진실도 아니고 거짓도 아니고 애매한 경계의 반응이 나왔다고 한다. 아주 가끔은 멋있어 보일 때도 있다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아내가 “아주 가끔 한 번은 있다”고 하자 서장훈은 “관찰 영상으로만 봤으면 아내가 애초에 몇 번 도망가야 했는데 잘 살고 있지 않냐. 그러니까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