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렬이 아침부터 기겁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지상렬을 깨우는 노사연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여느 때처럼 지상렬의 침실에 형수가 들어와 “일어나요 삼촌~ 식사하셔야죠”라며 잠을 깨웠다. 그러나 그를 본 지상렬은 “아 밥 안 먹어요. 오 뭐야?”라며 기겁했다.
알고 보니 그녀의 정체는 노사연이었고 지상렬은 “나는 순간 가위눌린 줄 알았어! 좀 앉으세요. 누나”라며 떨떠름한 모습을 보였다. 노사연은 “상렬이 침대가 편안하네”라며 반가워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