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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근, 아나운서 퇴사 후 생활고? “반년 수입 0원…장윤정 도움”(‘사당귀’)

김소연
입력 : 
2025-02-23 15:40:46
‘사당귀’. 사진| KBS2
‘사당귀’. 사진| KBS2

프리랜서로 전향한 김선근 전 아나운서가 출연해 장윤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다.

오늘(23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엄지인 보스가 김진웅, 홍주연 아나운서의 정신교육을 위해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근 전 아나운서를 찾는다. 전현무는 김선근 전 아나운서의 프리선언에 대해 “그 당시에 좀 느닷없었다”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선근 전아나와 만난 김진웅은 “전 영혼을 KBS에 심었습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영혼을 심고 몸은 나가는 거야”라며 성공한 프리 선배의 여유를 드러낸다.

그러나 김선근 전 아나운서는 프리랜서의 고생을 밝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다. 김선근은 “전 돈 때문에 나갔다. 집 청약이 갑자기 당첨되며 돈이 필요했다”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김선근은 “나가고 반년 동안 수입이 0원이었다. 그때 장윤정 씨가 ‘선근아 너 나가면 이게 필요할 수 있을 거야’라며 봉투에 200만 원을 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김선근은 책 포장 알바, 쇼핑몰 상하차 알바, 세탁수거 알바를 했다. 김선근은 “새벽에 경비아저씨들에게 욕도 많이 먹어 차 안에서 많이 울었다”고 처음으로 심경 고백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선근은 “나갈 때 나는 애매했다. 포지션이 없어서 힘들었다”며 김진웅과 홍주연에게 프리 생각을 하지 말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박명수는 전현무에게 “현무야 너만 행복하면 되는 거니?”라고 호통을 쳐 전현무의 반응에 궁금증이 모인다. 김선근의 솔직한 속내 고백은 ‘사당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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