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정은이 이혼 고백 후 지인들에게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Joy 얘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손정은 전 MBC 아나운서가 제작진을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정은은 제작진에 “숨겨왔던 개인적인 이야기를 밝혀야 하는 자리라 긴장했는데 너무나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촬영을 잘 마쳤다”며 “이혼 사실을 몰랐던 지인들 연락이 쏟아져 체감상 앵커가 됐을 때보다 더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손정은의 말을 전하며 “더 좋은 소식은 우리 방송 출연 후 다양한 장르의 방송에서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며 손정은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손정은은 지난 13일 방송분에 출연해 “제 인생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 6년 전에 아빠가 돌아가셨다. 외동딸인데 그것 때문에 좀 힘들었다. 그러다 다음 해에 남편과도 이혼하게됐다”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손정은은 지난 2011년 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바 있다.
손정은의 고백에 두 사람은 “현재 방송 흐름에 최고의 조건”이라며 응원을 건넸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