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준호가 목 디스크 수술 후 ‘돌싱포맨’에 다시 합류했다.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변진섭, 김정민,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은 목 디스크 수술로 입원해 녹화에 불참했던 김준호를 언급하며 새로운 MC가 왔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때 김준호가 “나 아직 사연 많다”며 등장했다. 이어 “건강해야 한다. 건강 잃으면 아파트도, 주식도, 차도 다 남의 것이 된다. 다 필요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수술 한 번 하고 나면 사람이 저렇게 철학이 바뀐다. 그런데 6개월 지나면 똑같아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