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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트롯’ 장민호·이찬원 ‘폼나게 살거야’ 반응 뜨겁다

신영은
입력 : 
2025-02-27 15:42:22
‘잘생긴 트롯’. 사진ㅣtvN STORY
‘잘생긴 트롯’. 사진ㅣtvN STORY

tvN STORY 최초 초대형 트롯 예능 ‘잘생긴 트롯’을 향한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잘생긴 트롯(연출 황다원, 작가 정수정)’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롯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신(新) 음악 예능이다. 장민호·이찬원의 트롯듀싱과, 격투기 선수 추성훈부터 배우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 한정완까지 예상치 못했던 12인의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트롯에 진심인 스타들의 반전 무대들로 가득했던 첫 방송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저력을 입증했다. 방송이 끝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트롯에 이 정도로 진심이었나”, “신선하고 재밌다”, “첫 방송부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 “스타들의 또 다른 매력과 진심을 보게 된 시간” 등의 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주요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누적 조회수가 1천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온라인 화제성도 만만치 않은 화력을 자랑했다.

그중에서도 트롯 파이터 추성훈의 무대에 폭발적 관심이 모아졌다. 추성훈의 ‘울긴 왜 울어(원곡 나훈아)’ 무대에 방송 이후 “나훈아 느낌 난다“, “아조씨 요즘 폼 미쳤다”, “트롯까지 잘 하다니” 등의 반응이 쏟아지기도. 또한 인교진, 뮤지컬 배우 김동호 등 예상치 못했던 트롯 실력자들도 대거 눈길을 끌며 ‘잘생긴 트롯’ 최고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시청자들은 “배우 인교진은 트롯 실력도 부전자전이네”, “김동호님 내가 들은 ‘쌈바의 여인’ 중 단연 최고”, “다들 생각보다 실력들이 출중해서 깜짝 놀랐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열기를 이어갔다. 향후 음원 발매의 특전과 더불어 트롯 가수로 데뷔할 T4가 누가 될지 이에 대한 궁금증도 적잖이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었던 대목은 ‘트롯듀서’ 장민호와 이찬원의 완벽한 호흡이었다. ‘폼 나게 살거야’ 듀엣 무대로 초반부터 분위기를 달군 두 사람은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예리한 심사평과 현장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는 센스 만점 진행 실력으로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이찬원은 ‘잘생긴 트롯’ 스태프들과 출연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간식차까지 보낸 미담이 밝혀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잘생긴 트롯’의 ‘잘생긴 신고식’ 무대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에는 MC 장민호, 이찬원을 비롯해 추성훈, 인교진, 김준호, 김동호, 이태리 등 첫 방송을 진정성으로 채운 스타들의 생생한 무대 스틸이 담겨 있다. 트롯에 진심인 스타들의 비장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첫 방송을 통해 제대로 예열을 마친 ‘잘생긴 트롯’은 2회부터 배우 장혁, 지승현, 최대철, 태항호, 현우 등의 반전 무대를 예고하며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잘생긴 트롯’ 2회는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10시 tvN STORY에서 방송되며, 다음날 토요일 밤 오후 10시 40분 tvN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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