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촬영 중 사과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는 강원도 인제에 도착한 ‘놀뭐’ 멤버들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 장소에 도착한 주우재와 이이경은 하하를 보더니 “형! 연기하지 마”, “형이 또 인제를 선택한 거야?”라며 설특집으로 3인방끼리 찍었던 ‘행님! 뭐하니?’의 후속작인지 의심했다.
이에 하하는 “아니야! 재석이 형 어딨어?”라며 당황했다.
같은 시각 재석은 “제가 좀 사과드려야 하는 게 제 매니저의 잘못으로 원래 모이기로 한 휴게소를 지나쳐서 본인 스스로 자책하고 있어요”라며 오프닝 장소가 다른 비화를 밝혔다. 이어 “내가 제작진한테 ‘지나쳤다. 돌아서 가려면 77km 나온다’라고 했더니 ‘근처 식당을 찍어드리겠습니다’라고 했어요. 저는 한마디도 안 했어요”라고 덧붙였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