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과 윤남노가 특급라면 레시피를 전수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는 백종원과 윤남노에게 전화하는 조세호, 이준, 딘딘의 모습이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백종원에게 전화해서 라면 레시피를 물었다. 백종원이 “저녁도 아닌데 전화해?”라고 장난치자 딘딘은 “지금 1박 2일 촬영 중입니다”라며 당황했다.
백종원은 어떻게 순창 고추장으로 라면 요리를 할 수 있냐는 딘딘의 말에 “짜장 라볶이가 낫지. 짜장 수프에 고추장 넣고 같이 끓여. 설탕이랑 간장도 살짝 넣어야 해”라며 팁을 알려줬다.
이어 백종원은 “지면 나한테 전화하지 마. 세윤이한테 지면 망신이다”라며 전화를 끊었다.
다음으로 이준은 윤남노 세프에게 전화했다.
윤남노는 “고춧가루를 볶아 고추기름을 만들고 라면 수프와 건더기 수프도 같이 볶아요. 고추장도 한 스푼 넣고 간장, 물, 면을 넣고 뜨거운 물 부으며 간을 조절해요. 마늘도 대충 다져서 넣어주세요”라며 고추장찌개라면 레시피를 전수했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