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고추빵의 매운맛에 정신을 못 차렸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는 매운맛을 찾는 멤버들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이번 미션은 청양고추빵 복불복입니다. 레벨 1, 2, 3 맵기의 고추빵이 있습니다. 한 조각씩만 먹고 맵기의 순서를 맞추시면 됩니다. 먹은 후 얼마나 매웠는지 서로 잘 표현해주는 게 중요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고추빵을 한입 먹은 유선호는 “와 난 못 먹어 이거”라며 씹지 못했고 김종민도 신호가 왔는지 소리를 질렀다. 멤버들이 헷갈려하자 제작진은 “서로 바꿔 먹어볼 기회를 주겠다”라고 했다.
유선호의 빵을 맛본 김종민은 “어우! 모르겠어!”라고 소리를 지르며 아까보다 더 매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유선호는 “아까는 매웠는데 지금은 하나도 안 매운데? 난 무조건 1단계야”라고 했다.
정답은 문세윤, 김종민, 유선호 순서. 그러나 멤버들은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 순으로 선택해 미션에 실패하고 말았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