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진이 단식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다이어트하는 박서진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서진은 단식 3일 차에 여동생 효정과 함께 숯가마 찜질방으로 향했다. 서진은 “땀을 흘려서 노폐물을 배출해서 다이어트를 제대로 하려고요”라며 찜질방에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땀을 빼던 중 서진은 해진 멍석을 매만지며 “맛있겠다... 이거 곱창같이 생겼네?”라며 굶주렸다. 효정은 “안 먹으면 사람이...”라며 서진을 걱정했지만 서진은 “치아라!”라며 계속해서 단식을 이어갔다.
그러나 결국 두 사람은 묵은지 삼겹살을 먹으러 갔고 서진은 “음~ 진짜 맛있는데?”라며 식사를 즐겼다. 그는 “온몸의 세포가 반응하는 느낌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