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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스트레스로 안면마비…완치 힘들어”

김소연
입력 : 
2025-03-17 17:10:34
이민우. 사진|이민우 SNS
이민우. 사진|이민우 SNS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건강 이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17일 SNS에 “스트레스로 인해 망가져 버린 신경. 안면마비 증상”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구안와사는 초기증상 72시간 이내 골든타임에 치료를 해야 완치할 수 있다. 저처럼 몇년간 방치해두면 완치는 힘들지만 그래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좀 나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던 이민우는 당시 친분이 있던 작가 A씨에 거액을 갈취당했다. 당시 A씨는 “검찰 내부에 인맥이 있으니 무혐의 처분을 받도록 도와주겠다”며 돈을 요구했고 이민우에게 26억원과 명춤 218점을 가로챘다. A씨는 2심에서 실혐을 선고받았다.

이민우는 지난해 6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나쁜 사람은 감옥에 간 상황”이라고 밝히면서도 당시 사건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진단을 받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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