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베이비복스 심은진이 시험관 시술을 5번 실패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이지, 심은진이 스페셜 MC로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심은진이 시험관 시술을 시도한 이유가 쌍둥이를 낳고 싶어서라는데”라고 물었다. 심은진은 “맞다. 나도 나이가 있어서 아이를 낳게 된다면 한 번에 둘을 낳고 싶었다”고 답했다.
심은진은 “작년 5월부터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 달마다 채취와 이식을 반복했다. 딱 한 달만 쉬었다. 그렇게 5번을 실패했다. 한 번 더 실패하면 그만해야 하는 거 아닌가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2주 전에 착상까지 갔고 아기집도 생겼는데 실패했다. 희망 고문이라는 게 여기에서 포기하면 안 될 것 같더라. 그래서 다시 한번 할지 고민 중이다. 기약 없이 계속 실패를 하다 보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