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가 김병현이 운영하는 햄버거 매장 가격에 분노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김병현의 햄버거집을 찾은 박명수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먼저 맛을 볼게. 버거 시그니처 세트를 먹어볼게”라며 직접 나섰다. 하와이안버거를 만드는 김병현을 본 박명수는 “왜 이렇게 느려?”라며 분노했다가도 맛을 보고서는 “맛은 있네. 별로일 줄 알았는데 진짜 맛있다”라며 호평했다.
1만 2100원이라는 햄버거 가격을 들은 김숙은 “백원은 왜 받는 거예요?”, 전현무는 “백원 때문에 훨씬 비싸 보여요. 그냥 200원 덜 받아야지”라며 어리둥절해했다.
이에 김병현은 “잘못 만들었네.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라며 진땀을 흘렸고 김숙은 “어디를 가도 100원 더 붙이는 곳은 없어요”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