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파인다이닝 아토믹스 대표 박정은, 셰프 박정현이 한식의 인기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미국 뉴욕에서 한식 파인다이닝 아토믹스를 운영 중인 박정은 대표, 박정현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미국에서 한식은 되게 힙하고 한식을 모르면 촌스러운 느낌이라는데. 정말 추세가 그러냐”고 물었다. 박정은 대표는 “10년 전 뉴욕은 성게알, 초밥을 이야기했을 때 내가 트렌디하다고 말했는데 요즘은 내가 한식 레스토랑을 예약할 수 있다면 그게 권력이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 정도냐”고 놀랐다.
박정현 셰프가 “한국 고깃집에 갔을 때 처음에 등심을 먹고, 다음에 갈비를 먹고, 마무리로 냉면을 먹어야 뉴욕에서 트렌디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거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이 정도일 줄 몰랐다”고 다시 한번 놀랐다. 박정현 셰프는 “예전에는 한식을 모르는 사람들이 반찬이 나오면 반찬만 다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한식을 잘 아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알려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