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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母에 입양 이야기 들을 수 있어 기뻐” (‘편스토랑’)

이세빈
입력 : 
2025-03-28 21:28:14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가수 김재중이 어머니와 ‘아침마당’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중과 그의 어머니의 ‘아침마당’ 출연 현장이 공개됐다. 어머니는 입양한 아들 김재중과의 첫 만남에 대해 “잊을 수 없다. 처음 봤을 때 눈이 초롱초롱하고 귀여워서 한 번 안아줬다. 그런데 엄마라고 부르는 거다. 나랑 한 번 같이 사는 대로 살아보자 했다”고 회상했다.

이를 본 김재중은 “속 시원했다. 엄마의 입으로 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기쁘면서도 이야기를 하면서 긴장하고 있을 엄마가 걱정됐다. 어떤 심정으로 말하고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무사히 ‘아침마당’ 촬영을 마친 김재중은 어머니에게 “어떤 이야기할 때 가장 떨렸냐”고 물었다. 어머니는 “아들 입양 이야기할 때 떨렸다. 그 생각만 하면 눈물 난다. 누가 뭐래도 너는 내 아들이다”라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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