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황가람이 엄마에게 미안해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황가람의 집을 찾은 황가람 엄마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황가람 엄마는 5개월 동안 노숙했다고 밝힌 황가람에게 “얼마나 힘들었으면 전화해서 돈을 빌려달라고 했겠나... 아빠가 우리 원룸 들어가고 그 돈 가람이 다 주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가람은 “주변 사람들이 가수 준비한다면서 왜 방송 출연을 안 하냐고 하는 거야. 그런데 그때 엄마가 폐암 수술을 한다는 거야. 그래서 ‘1년만 더 일찍 준비할걸’ 이러면서 후회했지”라며 눈물을 삼켰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