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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홍진희 윤다훈 합류...이제 월요일에 본다

양소영
입력 : 
2025-03-31 17:47:54
‘같이삽시다’ 사진|KBS
‘같이삽시다’ 사진|KBS

‘같이 삽시다’가 오늘(31일)부터 월요일에 방송되는 가운데, 배우 홍진희 윤다훈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31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고정 멤버를 영입하고 새로운 곳에서 같이 살이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원숙, 혜은이와 더 강력해진 케미를 보여줄 식구로 영덕에서 같이 살이를 했던 홍진희와 윤다훈이 합류하는 것.

언니들을 호령하는 카리스마에 소탈한 반전 매력까지 탑재한 홍진희는 가식 없고 솔직한 모습으로 ‘혼자 살이’에서 ‘같이 살이’로 접어드는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공감과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한다. 사상 첫 남자 고정 식구인 윤다훈은 누나들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무한 긍정의 막내로 다정다감한 그의 매너는 일상을 특별하게 ‘이벤트 가이’의 면모를 줄 계획이다.

박원숙, 혜은이와 함께 새로 합류한 홍진희, 윤다훈의 진솔한 모습으로 점점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본격적인 같이 살이에 앞서 새로운 식구 홍진희가 식구들을 집들이에 초대한다. 홀로 살이 중인 홍진희의 취향으로 가득한 집에는 자기애가 흘러넘치는 ‘거울 공주’답게 20개에 달하는 수많은 거울과 거대한 화보 사진이 있어 식구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옛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앤티크 하우스에서 30년 이상 된 전자제품들을 사용하는 알뜰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이어 리즈 시절 사진들로 가득 채운 일명 ‘사진 방’에서는 드라마 ‘짝’에서 김혜수와 함께 찍은 사진부터 혼혈로 착각할 정도로 이국적인 외모의 앳된 시절 사진까지 홍진희가 걸어온 배우 인생을 돌아본다. 홍진희의 합류 소식에 본인 일처럼 기뻐했다는 톱스타 절친의 깜짝 통화에 언니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사남매가 새롭게 터전을 잡은 보금자리가 공개된다. 본격 같이 살이를 앞두고 다훈은 절친 이재룡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를 받는다. 대화 말미에는 서로 사랑한다는 말로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다. 완전체로 뭉친 사남매는 사상 최초 혼숙 사태에 그 어느 때보다 방 개수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며 집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낸다.

멋진 뷰가 펼쳐진 정원에 감탄하던 그들은 예상치 못한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고, 이를 본 박원숙은 눈가가 촉촉해진다.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인물의 정체가 공개되며 앞으로 선보일 사남매의 케미에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목요일에 시청자와 만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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