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포맨’에 김종민, 신동, 은혁, 손동표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녹화에서 4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김종민은 “처남 도움을 받아 프러포즈했다”라고 밝혔다.
프러포즈에 꽤 돈을 썼다고 고백한 김종민은 아내를 여왕님처럼 모신다고 ‘프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김종민이 “전날 웨딩 촬영을 했는데, 리액션을 하느라 몸살이 났다”라고 하자, 돌싱포맨은 “정말 행복한지 다시 생각해 봐라”라고 말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신동과 은혁이 서로를 향해 거침없는 디스전을 펼쳤다. 은혁은 신동의 비주얼을 두고 “확신의 메인 보컬상”이라고 평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신동은 “은혁이는 여자친구에게 집착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폭로했다. 순순히 인정한 은혁은 “연애를 하면 서로의 핸드폰까지 공유한다”라는 자신의 연애 철칙을 공개했는데, 이를 들은 돌싱포맨은 물론 김종민마저 최악이라며 야유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SBS의 아들’이 되고 싶은 예능 샛별 손동표는 MZ 아이돌다운 매력을 뽐냈다. 누르기만 하면 언제든 애교가 나온다는 손동표는 “솔직히 이제 다 아는 나이라 하기 싫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최장 연애 기간이 한 달이라고 밝힌 손동표는 “대체 언제쯤 키스를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 천하의 탁재훈마저 당황하게 만들었다. 손동표의 당돌한 매력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쉴 새 없는 토크 릴레이 조합, 김종민, 신동, 은혁, 손동표와 돌싱포맨의 만남은 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