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봉련, 이창훈, 손지윤, 이현균이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교수진으로 뭉쳐 레지던트들과 단짠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이하 ‘언슬전’)에서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변신할 이봉련(서정민 역), 이창훈(류재휘 역), 손지윤(공기선 역), 이현균(조준모 역)이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이봉련은 종로 율제병원 산과에서 가장 주목받는 교수 서정민 역을 맡았다. 종로 율제병원 산과 간판 교수로 떠오르고 있는 서정민(이봉련 분)은 레지던트들에게 가장 닮고 싶은 롤모델이자 마주치고 싶지 않은 마귀할멈 같은 존재. 치명적인 매력으로 레지던트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서정민 교수와의 만남이 기대되고 있다.
서정민의 동기이자 부인과 교수 류재휘 역은 이창훈이 연기한다. 류재휘(이창훈 분)는 차분하고 고요한 성격에 늘 긍정적인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제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동시에 안면 인식 부재로 매일 보는 레지던트들을 못 알아보며 마음에 스크래치도 함께 주는 인물. 상처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부인과의 칭찬 머신 류재휘 교수를 향한 궁금증이 커진다.
손지윤은 산과의 또 다른 교수 공기선 역으로 색다른 긴장감을 더한다. 산과의 ‘악마데우스’라 불리는 공기선(손지윤 분)은 매일 예측불허의 텐션으로 레지던트들을 얼어붙게 하는 극강의 기분파. 종로 율제병원 산과 간판으로 떠오르는 동기 서정민을 향한 동료애와 경쟁심 사이에서 극과 극의 온도 차를 보여줄 공기선 교수의 일상에 관심이 집중된다.
산과의 ‘악마데우스’ 공기선을 잇는 부인과의 ‘지킬 앤 하이드’ 조준모 역은 이현균이 분한다. 짜증 섞인 얼굴과 심술 가득한 말투가 시그니처인 조준모(이현균 분)는 거침없는 샤우팅으로 고요한 부인과 병동을 시끌벅적하게 만드는 레지던트들의 기피 대상 1호. 환자들에게는 젠틀맨이지만 레지던트들에게는 앵그리맨인 조준모 교수의 반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의 교수 서정민, 류재휘, 공기선, 조준모는 모든 것이 서툰 1년 차 레지던트들에게 다정한 멘토 혹은, 무서운 스승의 역할을 하며 청춘들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인생을 살면서 꼭 만나고픈 워너비 상사, 혹은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로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교수즈의 시너지에 이목이 쏠린다.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를 떠받치는 교수즈의 24시간은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