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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母 전남친에 23억 사기당해” (‘살림남’)

서예지
입력 : 
2025-04-05 22:47:13
‘살림남’. 사진lKBS
‘살림남’. 사진lKBS

김상혁이 금전적인 손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클릭비의 김상혁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혁은 2008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가 남자친구를 사귀셨는데 사기꾼이더라고요. 저도 어버이날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저희 아버지 묘 성묘도 하고 할머니 산소까지 갔어요. 모텔 사업을 하려고 했어요. 제 명의랑 엄마 명의로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고 건설 회사에 돈을 줬는데 건물을 안 지은 거죠. 엄마가 2년 동안 저희한테 말을 못 하셨어요. 매달 1천만원씩 이자를 내시다가 어느 날 방에서 혼자 울고 계시더라고요”라고 했다.

결국 상혁은 가족이 갖고 있던 아파트 두 채를 급매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며 “아파트 한 채당 10억씩 했고 3년 동안 매년 1억 이상 이자를 냈으니까 당시 시세로는 23억 정도”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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