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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트롯쇼’ 신승태, 신곡 ‘한 편의 시가 되리’...‘트롯 야생마’의 변신

이다겸
입력 : 
2025-04-07 22:10:57
‘더 트롯쇼’. 사진lSBS Life, SBS M
‘더 트롯쇼’. 사진lSBS Life, SBS M

가수 신승태가 부드러운 감성으로 봄을 물들였다.

7일 방송된 SBS Life, SBS M ‘더 트롯쇼’에 출연한 신승태는 신곡 ‘한 편의 시가 되리’ 무대를 첫 공개 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날 신승태는 한국적인 문양을 담은 화이트 블레이저와 슬랙스를 매치해 세련된 비주얼로 따뜻한 매력을 뽐냈다. 서정적인 가사에 신승태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은 물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한 편의 시와 같은 여운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신곡 ‘한 편의 시가 되리’는 세월 속에서 함께 시들어 갈 사람을 향한 사랑을 한 편의 그림 같은 이야기로 풀어낸 곡이다. 이창섭의 ‘천상연’,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등에 참여한 유명 프로듀서 유해준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나의 아저씨’ OST ‘어른’, ‘이태원 클라쓰’ OST ‘그때 그 아인’ 등을 작사한 서동성이 작사했다.

‘한 편의 시가 되리’가 수록된 새 앨범 ‘2025 신승태 발라드’에는 또 다른 타이틀곡 ‘사랑의 마지막에 이별이 숨어있다면’도 함께 담겼다. 이 곡은 아픈 이별조차 사랑의 일부임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발라드로, 신승태가 직접 출연해 열연한 뮤직비디오가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MBN ‘현역가왕2’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승태는 7일 정오 새 앨범 ‘2025 신승태 발라드’ 발매를 시작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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