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보험’ 이동욱이 이주빈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tvN ‘이혼보험’에서는 강한들(이주빈 분)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노기준(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기준은 “드물지만 종종 불안할 때가 있어요”라고 토로했다. 강한들이 “드문에 가깝나요? 종종에 가깝나요?”라고 묻자 노기준은 “그걸 알면 ‘드물지만 종종’이라고 안 했겠죠”라고 말했다.
노기준은 “그냥 뭐 행복이 어쩌고 신뢰가 어쩌고 주제넘었나 싶기도 하고. 괜히 잘 사는 사람들 들쑤셔놨나 싶기도 하고. 내가 노력을 덜 했나 싶기도 하고”라고 고백했다. 강한들은 “그냥 우산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가지고 있다가 비가 오면 돌려주자. 우리가 비를 어쩔 순 없잖아요. 노력으로”라고 위로했다.
한편 ‘이혼보험’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