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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여진 “♥돌싱 예비 신랑과 6월 1일 결혼…2세는 흐르는 대로” (‘동상이몽2’)

이세빈
입력 : 
2025-04-08 00:43:22
‘동상이몽2’. 사진 I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동상이몽2’. 사진 I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배우 최여진이 결혼식 날짜와 2세 계획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여진과 그의 예비 신랑 김재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여진은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김재욱과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김재욱이 “다시 생각해봐라. 이건 진짜 잘 생각해야 한다”고 머뭇거리자 최여진은 “생각할 게 뭐 있냐. 어차피 결혼할 건데 빨리 서류부터 찍자. 너무 시끄러운 소리 나는 것도 싫다”고 말했다.

김재욱이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혼인신고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이다”라고 만류하자 최여진은 김재욱의 멱살을 잡으며 “왜 그러냐. 나랑 결혼하기 싫어서 그러는 거냐. 뭐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은 “나는 한 번 하면 돌진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결혼식) 날짜도 잡았다. 6월 1일에 결혼한다”고 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김숙이 “김재욱도 날 잡은 거 아냐”고 의심하자 최여진은 “알 거다”라고 웃었다.

최여진은 김재욱의 만류에 혼인신고서만 가지고 행정복지센터를 나왔다. 최여진은 “뭔가 신난다. 새로운 출발을 하는 기분이다. (결혼 준비가) 진짜 시작되는 거 같아서 좋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미안하다는 말 안 들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나는 아저씨랑 있어서 행복하니까. 내 인생은 아저씨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최여진과 김재욱은 신혼집에 대해 “우리가 살 신혼집을 지으려고 한다. 도면이 나왔다. 이제 공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신혼집이 지어질 공터에서 도면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또한 최여진과 김재욱은 2세 계획도 언급했다. 김재욱은 “어렸을 땐 아기를 갖고 싶었는데 주위에서 아기 키우는 걸 보면 자기 시간이 아예 없더라. 아기를 나 몰라라 할 수도 없고. 그리고 지금 아기를 갖는다고 하면 끔찍하다. 내 나이가 보이지 않냐. 그래서 이제 내려놨다”고 말했다.

최여진 역시 “흘러가는 대로 살 거다. 굳이 안달복달하는 것보다는. 강물 흐르듯이 살고 싶다”고 공감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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