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프 여경래 부자가 선행에 나섰다.
8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여경래와 그의 아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여경래가 아주 큰일을 했다.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프로그램 출연료 일부를 기부했다”고 입을 열었다. 여경래는 “사실 쑥스럽긴 하다. 큰돈은 아닌데 피해 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아들과 같이 기부를 했다”고 미소 지었다.
여기에 여경래는 아들에게 지역 아동센터 도시락 전달 봉사를 함께하자고 제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들은 “10년 전에 갔을 때는 아무것도 안 하고 따라가는 입장이었다. 이번에는 메뉴 구상까지 해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왕 하는 김에 이것저것 잘해보자 싶어서 잠이 안 오더라. 혹시 망칠까봐. 새벽 5시 반에 나와서 시작했다”고 했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