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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시안 “육준서와 한 이불, 안에서 뭐했냐고?”

김소연
입력 : 
2025-04-10 09:56:59
‘라디오스타’. 사진| MBC
‘라디오스타’. 사진| MBC

모델 이시안이 ‘솔로지옥4’ 속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설렘 급상승 동영상’ 특집으로 꾸며져 우희진, 황동주, 미미, 이시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시안은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4’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인물. 이시안은 “아이돌 연습생이었다가 지금은 모델로 활동 중”이라고 소개하며 “‘솔로지옥4’의 몰표녀, (제 2의) 덱스를 꿈꾼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시안은 ‘솔로지옥4’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환경이 많이 안 좋았다. 혼자 헤어, 메이크업을 해야했다. 옷을 40~50벌 가져갔다. 열흘인데 하루에 옷을 세 번 갈아입을 수 있으니까”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난생 처음 비키니도 입었다. 핫해야하니 열심히 모을 수 있는 것들, 다양한 보조 기구들을 종류별로 붙였다”고 일명 ‘가슴뽕’으로 불리는 체형보정 도구를 사용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시안의 의상은 과거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함께 출연했던 권은비가 도움을 줬다고. 이시안은 “‘솔로지옥’은 패션이 화제가 된다. 나간다고 하니 언니가 액세서리부터 신발, 가방 등을 빌려주고 기죽지 말라고 전화가 왔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솔로지옥4’ 속 화제의 장면으로 꼽히는 육준서와 침대 동침 장면에 대해서는 “다들 ‘이불 안에서 뭐 했냐?’ ‘이불을 치워버리고 싶다’고 하더라. 손만 잡고 잤다”고 답했다. 이어 “진짜 사귀냐”는 질문을 받자 “우리는 조금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연락도 자주하고 밥도 자주 먹는다. 서로 아끼고 잘 지낸다”며 선을 그었다.

이시안은 또 “설레는 장면이라고 생각했는데 반응은 그렇지 못했다. (‘솔로지옥4’가) 너무 자극적이라고 욕을 많이 먹었는데 어머니가 ‘네가 욕 먹어야 프로그램이 잘 된다’고 하더라”며 어머니의 냉철한 시청평을 언급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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