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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 뭐더라?” 지예은, 왕초보의 운전할 결심(‘런닝맨’)

김소연
입력 : 
2025-04-11 18:09:26
‘런닝맨’. 사진| SBS
‘런닝맨’. 사진| SBS

왕초보 운전자 지예은의 연습을 위해 유재석까지 출격한다.

13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초보 중의 초보’ 지예은의 운전 도전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지예은의 왕초보 운전 탈출을 목표로 한 ‘운전할 결심’ 레이스로 꾸며졌다. 앞서 두물머리로 향하기 전, 공터에서의 느슨한 운전 실력으로 옆자리의 유재석은 물론, 시청자들마저 바짝 긴장하게 한 지예은이 직접 세 명의 멤버를 선택해 ‘1:1 맞춤 연수’를 받기로 했다. 심지어 지예은은 연수 후, 나머지 멤버들을 픽업하는 임무까지 수행해야 했고 긴장감에 기어 조작도 버벅대며 공터에서도 벌벌 떠는 등 그야말로 ‘왕초보 운전’을 자랑하며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쉴 새 없이 참견하는 운전 선생님들을 뒤에 태운 그녀가 무사히 도로에 데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임대 멤버 최다니엘의 버킷리스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멤버들과 교외 나들이 가고 싶다”라는 말에 전원 두물머리로 향한 멤버들은 물 좋고 공기 좋은 두물머리에서 그들을 기다린 건 벌칙을 건 족구 대결이었다. ‘혐관 케미’를 뽐내던 최다니엘과 지예은은 멀쩡한 허우대에 그렇지 못한 운동 신경으로 공감대를 형성, 이른바 ‘개발 남매’로 묶이며 결국 경기 도중 어딘가로 좌천당하고 말았다. 양 팀 모두 막강한 구멍을 보유한 탓에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뜻밖의 긴장감이 맴돌았다.

과연 승자는 누구일지 또 우승팀에게 주어질 ‘세상에 몇 없는’ 귀한 상품의 정체는 무엇일지, 끝나지 않은 임대 멤버 최다니엘의 환영식과 지예은의 좌충우돌 운전 연수기를 담은 ‘운전할 결심’ 레이스는 13일 일요일에 방송되며 평소보다 5분 앞당겨진 오후 6시 5분부터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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