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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누나들에 여자친구 소개한 적 있어…밖에서 따로 만났더라” (‘편스토랑’)

이세빈
입력 : 
2025-04-11 22:23:07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가수 김재중이 배우 남보라의 막냇동생에게 크게 공감했다.

1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남보라는 막냇동생에게 “이제 고등학교 입학하지 않냐. 입학 선물 뭐 받고 싶냐”고 물었다. 막냇동생은 “그런 거 없다. 교복 사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남보라가 “내가 교복 사줬으니까 소원 하나 들어줄 수 있냐.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같이 만나게 해줄 수 있냐”고 묻자 막냇동생은 “아니”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남보라는 “내가 20년은 더 많이 살지 않았냐.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정확하니까 내가 먼저 봐주겠다”고 강조했다.

VCR을 보던 김재중은 “우리 집안이랑 똑같다”고 공감했다. 이어 “여자친구를 누나들에게 소개한 적 있다. 사적으로 연락해 밖에서 따로 만났더라. 그게 얼마나 불안한지 아냐. 영일(남보라의 막냇동생)아 넌 하지 마라. 끝까지 참아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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