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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용건, 75세에 얻은 늦둥이 기습 언급…“손주 같은 아들” (‘전현무계획2’)

이세빈
입력 : 
2025-04-11 23:49:56
‘전현무계획2’. 사진 I MBN, 채널S ‘전현무계획2’ 방송 캡처
‘전현무계획2’. 사진 I MBN, 채널S ‘전현무계획2’ 방송 캡처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김용건과 함께 전주의 맛집을 찾는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 곽튜브, 김용건은 전주의 명물 중 하나인 물짜장 가게를 찾았다. 음식을 먹던 전현무는 김용건에게 나이를 물었고, 김용건은 80세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머리숱도 많고 허리도 곧고 피부도 좋다”며 김용건을 칭찬했다.

곽튜브는 김용건의 며느리인 황보라를 언급하며 “며느리도 유명하지 않냐. 딸처럼 친밀하다는데”라고 물었다. 김용건이 “(황보라가) 성격이 좋다”고 하자 전현무는 “황보라 같은 며느리가 최고다”라고 공감했다.

김용건은 “황보라와 자주 만나냐”는 질문에 “자주 만난다. 손자도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좀 아이러니한 건 난 또 꼬맹이가 있지 않냐. 손주 같은 아들이 있지 않냐”라고 웃었다.

뜻밖의 솔직한 고백에 전현무와 곽튜브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용건은 “갑자기 먹먹해지냐”라고 묻더니 눈을 질끈 감아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그 말을 선생님이 먼저 할 줄 몰랐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용건은 “혹시라도 궁금해할 것 같아서 그 정도만 말하는 거다”라고 했다.

전현무는 김용건에게 “아기가 좋아하는 것 있으면 하나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나중에 계좌번호 알려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곽튜브를 바라보며 “같이 해당하는 거다”라고 농담했다. 곽튜브는 “당연하다. 아기들이 뭘 좋아하는지 안다. 변신 로봇 사겠다”고 말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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