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박나래가 가수 보아에게 사과받았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보아와 함께한 취중 라이브 방송으로 논란을 빚은 전현무가 박나래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취중 라이브 방송으로 논란을 빚은 전현무를 향해 “괜찮냐. 얼굴이 핼쑥해졌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말없이 고개를 숙였다.
코드 쿤스트는 “저거는 운동으로 뺀 살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박나래 역시 “원래 다이어트 중에 최고는 마음고생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어쨌든 미안하게 됐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박나래는 “사과할 게 뭐 있냐. 자꾸 그러니까 귀가 와인 색깔 같지 않냐. 마성의 남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아에게 따로 연락을 받았다. 너무 죄송해하더라. 나는 너무 재밌다. 다 이해한다”고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