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김종국 이상형설’ 해명에 나선다.
17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송가인이 전격 출연, 김종국과 마주 앉아 그동안 화제를 모았던 ‘김종국 이상형설’에 대한 진상을 털어놓는다.
송가인은 과거 김종국이 출연한 방송에서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꼽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옥탑방에서 재회한 김종국과 송가인의 만남이 초유의 관심사. 김종국은 “그 방송에 나오는 사람 중 정상은 나 뿐”이라며 송가인과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해명한다. 송가인도 “원래 이상형이 상남자 스타일이라 그렇다”며 소문 진압에 나섰다고.
송가인은 김종국과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듀엣을 선보이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천상계 목소리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어 김종국은 송가인이 유튜브를 통해 노래교실을 찾아간다는 소식에 효심이 발동, 자신의 어머니가 있는 문화센터 이름을 부르며 어머니가 있는 노래교실로 한 번 와달라고 적극 어필했다고.
송가인은 김종국의 어필에 “어머니 계신 곳으로 가겠다”며 화답했다. 동시에 300만 유튜버 김종국을 향해 “같이 운동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구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것. 초보 유튜버 송가인은 김종국 외에도 홍진경 송은이 등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MC들의 조언을 귀담아 들었다는 후문.
가는 목소리로 송가인과 달한 듀엣을 선보인 김종국의 반전 면모도 눈길을 끈다. 김종국의 괴물급 남성호르몬 수치가 공개된 것. 남성 호르몬 평균 수치는 3~5점대인 가운데, 김종국의 남성호르몬 수치는 ‘9.35’.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게 나온 김종국의 남성호르몬 수치에 양세찬은 ‘괴물급’이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