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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분양 사기 피해’ 이수지 “죽을 때까지 집 안 사”

지승훈
입력 : 
2025-04-18 07:52:20
이수지. 사진ㅣ유튜브 채널 ‘관상학개론’ 캡처
이수지. 사진ㅣ유튜브 채널 ‘관상학개론’ 캡처

개그우먼 이수지가 내 집 마련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이수지는 지난 17일 공개된 웹 예능 ‘관상학개론’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영상에서 역술가는 이수지에 대해 “얼굴은 순수하게 웃고 있지만 크게 잘 되고자 하는 욕망이 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지가 “이미 크게 잘 된 거 같다”고 하자 역술가는 “아직 아닌 것 같다. 40대 중반부터 조금 더 안정적으로 되는 면이 있다. 좌우 광대가 발달하고 하관을 봤을 때 일과 관련된 욕심이나 흐름이 강하다”고 풀이했다.

곧이어 MC 송해나는 이수지의 금전운을 물었다. 이수지는 지난해 4억 원대 분양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더 바 있다

역술가는 “지난 운에서 2023년, 2024년에 약한 부분이 있었다. 돈이나 건강이나 관계가 약간 깨지는 에너지가 들어오는 시기인데 잘 지나가셨냐”고 물었고, 이수지는 “아주 고통스럽게 지나갔다. 다시 떠올려도 눈물이 또 난다”고 토로했다.

이에 송해나가 “지금보다 더 잘 벌 수 있냐”고 대신 묻자 역술가는 “지금보다 나아지는 운들이 3년 혹은 1~2년 후부터 강하게 돌아오니까 2년 후 가을부터 매매, 문서, 계약 운이 강하게 들어온다”고 내다봤다.

이수지는 잠시 미소를 짓는듯 했지만 “죽을 때까지 집을 안 살 거다. 두 번 다시는 사기 안 당할 거다. 저는 전세로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역술가는 “이 사주는 부동산 에너지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소유하고 가는 것도 괜찮다”고 조언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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