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 “정체? 김혜자X손석구 강아지 아니냐고…”

김소연
입력 : 
2025-04-18 14:48:59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지민.  사진|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지민. 사진| JTBC

배우 한지민이 자신이 맡은 미스터리한 인물 솜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오후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석윤 감독,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이 참석했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한지민은 기억을 잃고 천국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여인 솜이 역을 맡았다. 한지민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솜이가 기억하는건 단 하나 고낙준이란 이름이다. 그래서 무작정 찾아간다. 저도 저의 정체가 궁금하다. 천국의 모든 분들이 ‘쟤는 뭘까’, ‘지옥 가야하는데 잘못 온 거 아닌가?’ 등 궁금해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시청자분들이 저를 강아지 역으로 추측하더라. 처음에 해숙, 낙준에 달려가 안기지 않나. 그래서 ‘강아지 아닐까?’ 하더라. 저의 정체에 대하 궁금해 하면서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