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이순실, 탈북 당시 잃어버린 3세 딸 생각에 오열 “인신매매 당했다” (‘사당귀’)

서예지
입력 : 
2025-04-20 18:41:40
‘사당귀’. 사진lKBS
‘사당귀’. 사진lKBS

이순실이 딸 생각에 오열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이순실은 탈북하면서 잃어버린 어린 딸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실은 “아라는 얼마나 행복할까. 내 옆에 아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해”라며 탈북민 동생 김아라의 아기를 처음 봤을 때의 감정을 전했다.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한 그는 “제 사연을 아는 아기 엄마가 저한테 아기 안아보라고 해서 안아봤어요. 뒤돌아서 엄청나게 울었어. 내 아이 안았던 느낌이 있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아라네 아이 냄새도 내 아이 냄새랑 같은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