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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남, 유튜브 대박났는데…“♥이상화 재산? 내 재산의 5배” (‘라디오스타’)

이세빈
입력 : 
2025-04-24 01:01:46
‘라디오스타’. 사진 I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사진 I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재산을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고준, 케이윌, 김풍,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용진은 “강남이 회사에서 찬밥 신세였는데 최근에 대우가 많이 좋아졌다는데”라고 물었다. 강남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0만 명이 넘으니까 회사에서 잘해주더라”라고 답했다.

강남은 “유튜브 시작할 때 직원들이 ‘구독자 10만 명도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나는 무조건 구독자 100만 명이 될 줄 알았다. 이상화도 있고 이상화의 가족도 있지 않냐. 5년 안에 된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기 콘텐츠는 일본 당일치기 여행이다. 3시간 안에 맛집 5개를 다니는 거다. 회사에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막았다. 그런데 그게 조회수 100만 뷰 이상 나오면서 엄청 이슈가 됐다”고 뿌듯해했다.

강남은 유튜브를 통해 본업 모멘트를 뽐내다가 레전드 조회수를 경신했다고. 강남은 “‘베텔기우스’라는 노래가 있다. 많은 한국 가수가 커버했는데 나는 일본 출신이니까 발음이 다를 거 아니냐. 그래서 한 번 불러봤는데 그게 조회수 1100만 뷰가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드래곤볼’ 작가님이 돌아가셔서 마음 안에 ‘드래곤볼’이 있으니까 뭘 해야겠다 싶어서 노래를 했다. 그랬더니 ‘드래곤볼’ 팬들이 ‘더 해달라’,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내줬다. 그렇게 일본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노래 영상으로 구독자가 30만 명이 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3대 기획사 중 하나에서 연락이 오기도 했다. 한국 가수로서 계약을 했다. 일본 국적 있을 때는 연락 안 오더니. 이제는 비자 받고 가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유튜브 수익이 나쁘지 않으나 아직도 (이상화와) 통장 관리는 따로 하고 있다고. 강남은 “유튜브 수익이 많이 올라왔는데도 이상화의 재산이 더 많다. 각자 필요한 건 스스로 사고 비싼 건 아직도 이상화가 산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화가 국제 대회에서 받은 금메달이 몇백 개가 있다. 안 쉬고 25년을 했으니까. 저번에 계산해봤는데 이상화의 재산이 내 재산의 5배 정도 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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