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62)가 6세 연하 남자친구 김태현과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며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패션 감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정희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체리색이 개인적으로 예쁘다 생각했어요. 요번 여행 때 정말 편했고, 주변에서도 예쁘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세련된 겨울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베이직한 블랙 스카프와 네이비 계열의 비니로 간결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며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네이비 컬러의 코트와 크로스백이 어우러져 활동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모습이다. 김태현 역시 블랙 비니와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어깨에 걸친 패딩 아우터로 보온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겼다. 두 사람의 커플 스타일은 따뜻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보여주며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특히 서정희의 동안 비주얼은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6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그녀의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모습은, 그녀가 끊임없이 관리하며 긍정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2기 진단 후 수술과 항암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그녀는 건축가 김태현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재혼을 계획 중이며, 로맨틱한 커플 스타일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패션 전문가들은 “서정희가 보여준 체리색 배경과 어우러진 톤온톤 스타일링은 세련되면서도 안정감 있는 룩을 완성했다. 특히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비니와 스카프 조합이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연출했다”고 평가했다.
사진 속 서정희와 김태현은 단순히 패션 이상의 조화로운 관계를 보여주며,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