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윤화가 ‘만보 요정’으로 거듭난 근황을 전했다.
홍윤화는 9일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을 통해 11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직접 만든 다이어트 피자 레시피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홍윤화는 “요즘 화면에서 내가 조금 작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맛있게 먹으면서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 감량은 극단적인 식단이 아닌, ‘하루 만보 걷기’와 건강한 식단이 중심이었다. 그는 “하루에 만보씩 걷는 건 기본이었다”며 “가장 중요한 건 맛있게 먹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이라며 “스트레스 받으면 바로 요요 온다”고 솔직한 조언을 더했다.
이날 홍윤화가 소개한 다이어트 피자는 표고버섯, 통밀 또띠아, 치즈, 올리브오일 등을 활용한 건강한 레시피였다. “살이 빠지는 음식은 없다. 덜 찌는 음식을 먹는 것”이라는 말은 다이어트 중인 이들에게 현실적인 팁으로 다가왔다.
완성된 피자를 함께 맛본 남편 김민기 역시 “진짜 돈 주고 사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홍윤화는 꾸준한 자기관리로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쾌한 콘텐츠와 건강한 다이어트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