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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 이명화로 마운드 점령…“아이고 증말로~” 뱃살 노출에 건치 시구까지

김승혜
입력 : 
2025-04-12 09:52:30

유튜버 랄랄(본명 이유라)이 부캐 이명화로 광주 마운드를 들썩이게 했다.

11일, 랄랄은 자신의 SNS에 “사진이 왜 다”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KIA 타이거즈 홈경기에서의 시구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랄랄은 파마머리에 레트로 꽃무늬 블라우스, 몸빼 바지, 핑크색 고무장갑까지 장착하며 완벽한 부녀회장 패션을 구현해냈다.

유튜버 랄랄(본명 이유라)이 부캐 이명화로 광주 마운드를 들썩이게 했다.사진=랄랄 SNS
유튜버 랄랄(본명 이유라)이 부캐 이명화로 광주 마운드를 들썩이게 했다.사진=랄랄 SNS
랄랄은 파마머리에 레트로 꽃무늬 블라우스, 몸빼 바지, 핑크색 고무장갑까지 장착하며 완벽한 부녀회장 패션을 구현해냈다.사진=랄랄 SNS
랄랄은 파마머리에 레트로 꽃무늬 블라우스, 몸빼 바지, 핑크색 고무장갑까지 장착하며 완벽한 부녀회장 패션을 구현해냈다.사진=랄랄 SNS
랄랄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 간 경기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나섰다.사진=랄랄 SNS
랄랄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 간 경기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나섰다.사진=랄랄 SNS

특히 ‘이명화’ 특유의 넉살 넘치는 말투와 제스처가 그대로 드러난 장면은 SNS에서 “목소리까지 들린다”, “시구보다 시트콤”이라는 반응을 끌어냈다. 시구 전 연습장에서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는데, 이명화는 연습부터 실전까지 진심이었다. 팔을 번쩍 들어올려 공을 던지는 순간, 랄랄의 복부가 드러나며 탄성을 자아냈고, 이에 팬들은 “건치 시구냐 뱃살 시구냐”라며 폭소했다.

이날 랄랄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 간 경기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나섰다. 무대 위에서뿐 아니라 마운드에서도 ‘예능감 폭발’의 면모를 보여준 그는, 시구 후에도 특유의 ‘이명화 유행어’인 “아이고 증말로, 얼굴에 그림을 예쁘게 그리면은 그렇게 돼요~ 원래가 진짜배기!”를 연상케 하는 표정과 손짓으로 현장을 장악했다.

한편 랄랄은 최근 웨딩화보를 콘셉트로 한 사진을 공개하며 “웨딩 화보 찍자마자 20kg 감량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유쾌한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랄랄l’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와 일상을 선보이며 180만 구독자와 소통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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