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효민이 신혼여행의 풍경을 공개했다.
15일 효민은 자신의 SNS에 하와이로 떠난 신혼여행 중 해변 비키니 사진과 티타임 일상 사진을 연이어 업로드하며 눈길을 끌었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화이트 크롭탑에 블랙 비키니 하의를 매치한 채 해변 위에 서 있다. 야자수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캡모자와 선글라스를 활용한 캐주얼한 비치룩은 ‘효민다운 감각’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 라인과 긴 실루엣이 어우러져 ‘비키니 퀸’의 귀환이라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다음 사진에서 수수한 복장으로 일상의 풍경을 보여주었다. 어두운 골목길을 걷는 내추럴한 모습, 그리고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테라스 카페에서 조용히 앉아 있는 일상 사진까지. 효민은 화려함 뒤 여유로운 감성을 보여주며, 신혼여행의 또 다른 얼굴을 선보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화보 같은 비키니 사진도 멋지지만, 마지막 카페 사진이 더 심쿵이다”, “여행지에서의 감성 전환이 너무 효민스러움”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앞서 효민은 이달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조세호, 축가는 거미·임시완, 축사는 조현아가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드레스는 국내에 단 두 벌만 존재하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알려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