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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4’ 신민규, 유이수와 결별 “헤어진지 오래”

김소연
입력 : 
2025-01-10 15:49:25
신민규. 사진| 유튜브 캡처
신민규. 사진| 유튜브 캡처

‘하트시그널4’ 출연자 신민규가 유이수와 결별을 알렸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기우쌤’에는 “민규야 너 오늘 어디까지 솔직하게 말할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기우쌤은 “너한테 내가 강동원 닮았다고 했잖아. 차은우 안들어봤어?”라고 칭찬을 건넸다. 그러면서 “(차은우가) 우리 샵 다니시는데 (네 얼굴에)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민규는 기분이 좋은지 싱글거리면서도 “큰일 날 소리 하신다”고 말했다.

기우쌤은 또 신민규에 “너 오늘 여기서 어디까지 말할 거냐”고 물었고 신민규는 “저는 다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기우쌤은 “이제 공개된거냐”고 다시 질문을 던졌고 신민규는 “헤어진거요?”라며 “내가 말해버렸네”라고 결별 사실을 언급했다.

신민규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방송을 통해 유이수와 최종 커플로 이어졌으나 최근 두 사람의 SNS에서 서로의 사직이 삭제된 것이 알려지며 결별 의혹이 불거졌다.

신민규는 “언젠가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이상한 소리를 많이 들었다. 전 연예인이 아니다. 일반인인데, 생각보다 저의 사생활을 파헤치는 분들이 많다. 저는 혼자 잘 해결하는 편인데, 제가 제일 화가 나는 건 제 가족들한테, 여동생한테 DM으로 (결별 관련한 것들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신민규는 “사실 헤어질 수도 있고, 헤어졌다고 ‘헤어졌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웃기다. 헤어진 지는 이미 오래됐다. 여자인 친구만 밖에서 만나도 어떻게 알았는지 기록해서 동생한테 ‘오빠 정신차려라. 바람피는 것 같아 보인다’고 하더라. 동생이 저를 걱정해서 말 안하고 있다가 나중에 말해주더라. 미안했다”고 가족들이 불편을 겪는게 마음 아팠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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